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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쌀 · 12간지

12간지 토종쌀

우리 땅에서 자란 토종쌀을 소개합니다. 품종과 띠별 특징을 매칭했어요 — 내 띠의 쌀은 어떤 맛일까요?

띠의 쌀

자광도

경기도 김포지역에서 대대로 재배되어온 품종이다. 짧은 진자색 까락과 현미색깔이 유난히 반짝이는 자색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현미색이 붉어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고 찰기는 적지만 구수한 밥맛으로 궁중에 진상되던 품종이다.

경기 김포

띠의 쌀

쇠머리지장

출수기 이삭모양과 색깔이 누런 황소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붉은 빛 까락과 긴 이삭이 특징이다. 충남 지역 대표 토종벼이다.

충남

호랑이띠의 쌀

북흑조

벼의 모습이 북방의 강인한 풍모를 연상하게 하여 이름지어졌다. 이삭이 검고 토종벼 가운데 키가 가장 큰 품종이다. 현미색은 진녹색 빛깔이 나서 백미와 어울려 밥을 지어도 좋다. 평안남도의 주요 토종벼 품종이다.

평안남도

토끼띠의 쌀

노인다다기

하얀색 긴 수염이 노인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긴 이삭과 많은 수확량이 특징이다. 현미는 작고 동글동글하다.

띠의 쌀

대관도

궁궐에 출입하던 관료들의 모자(대관)가 토종벼의 이름이다. 궁궐에 진상된 것으로 추정되고, 경상북도, 충청, 경기에서 재배된 토종벼이다.

경북·충청·경기

띠의 쌀

조동지

동지라는 정5품 관직 이름이 붙여진 토종벼이다. 생산자의 성과 관직 이름이 붙여진 유일한 쌀이다. 1896년 경기도 여주 금사면 조정식. 일제강점기에 전국적으로 재배된 인기 품종이다. 단단한 식감이 특징적이고 단맛은 그윽하다.

경기 여주

띠의 쌀

흑산조

까락은 없고 키는 적당하고 낟알도 150개로 수확량이 많은 편이다. 흑산도, 제주도에서 재배되어 이름지어졌다.

흑산도·제주

띠의 쌀

장삼도

이삭의 달린 모습이 승려의 장삼처럼 넓게 펼쳐져 있어 이름지어졌다. 작은 키에 까락이 없고 낟알 크기는 보통이다. 강원도 정선에서 많이 재배되었다.

강원 정선

원숭이띠의 쌀

붉은차나락

붉은 잎을 가진 찰벼이다. 붉은차나락(차나락)이라 해서 이름 붙여졌다. 토종벼 중 잎이 붉은 것은 이 벼 뿐이다. 경관용 논과 볏짚 공예에 활용해도 좋을 듯 하다.

찰벼

띠의 쌀

몽근차나락

몽근은 깨끗하다는 의미의 몽글다에서 유래한 찰벼이다. 낟알이 작고 귀여운 쌀이다. 밥은 달콤하고 촉촉한 여운이 오래 간다.

찰벼

띠의 쌀

검은깨쌀벼

현미색이 검은깨처럼 앙증맞아 붙여진 이름이다. 작은 키에 까락은 없고, 이삭도 검은색을 띈다.

돼지띠의 쌀

멧돼지찰

멧돼지의 모습을 연상케 해서 붙여진 이름의, 현미가 검붉은 찰벼이다. 까락이 매우 뻣뻣하고 길어 탈곡할 때 어려움이 있지만, 만생종으로 오랫동안 논에 있어도 새 피해가 전혀 없고, 볏대가 단단하고 잘 쓰러지지 않는다.

찰벼

품종 이야기는 계속 채워집니다 — 띠별 상세 정보와 사진을 준비하고 있어요.